새로운 날

2012.05.03 01:52

따뜻했던

햇빛의 온기도

어디론가 가버리고

끝도 없는

차가운 밤이 오면

 

언제나 낮이

밤보다 길었다는 것을

잊어버리곤 한다

 

캄캄한 밤에 갇혀

영원할 것 같은

방황을 한다

 

하지만 태양은

그 누구도

저버리지 않는다

 

새로운 날은

온다

 

다시

태양이

 

전보다

뜨거운 햇살을

뽐내면

밤은 잊혀진다

 

전 날도

잊혀진다

 

새로운 날만이

가슴 속에 남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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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호오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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